[OSEN=춘천, 박준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30·본명 김남준)과 뷔(29·본명 김태형)가 10일 전역했다.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한 RM과 뷔는 각각 육군 제15보병사단,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왔다. 이후 약 1년 7개월 동안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하게 됐다. BTS 뷔가 미소 짓고 있다. 2025.06.10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칸타빌레' 마지막회에 깜짝 등장했다.
1일 오후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가수 김범수와 자이언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박보검은 "오늘 마지막 게스트는 여러분이다. 그동안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 시청자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며 "마지막회를 맞이한 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편지로 보내주셨다 해서 그 중에 소개해드리고 싶은 편지가 있어서 따로 챙겨왔다"고 시청자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읽었다.
그러던 중 노영심 작곡가의 편지와 그가 박보검을 위해 만든 노래가 깜짝 등장했고, 박보검은 "저 이런 선물 처음 받아본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곡 제가 잘 연습해서 선배님께 받은 마음 관객분들과 칸타빌레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잘 전할수 있도록 준비해 보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사진]OSEN DB.
특히 화면에는 BTS 뷔가 보낸 영상편지가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 속 뷔는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 뷔입니다. 보검이 형이 '칸타빌레' 막방이라고 해서 영상을 찍게 됐다. 보검이 형이 저한테 문자가 왔었다. '태형 언제 나올래' 했는데 제가 다음 앨범 작업을 위해서 미국에 있기때문에 아쉽게 못 갔는데 저도 너무 아쉽고 언젠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촬영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또 그동안 칸타빌레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 보검이 형과 함께 한 시간이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저희 내년 봄에 멋있게 앨범 들고 나올테니까 BTS 음악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완전체 컴백까지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