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계적인 무대에서 활약 중인 댄서 리정이 게스트로 출연, 특히 노윤서와 각별한 우정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댄서 리정이 게스트로 출연, 댄서 그 이상의 매력을 선보였다.
K-팝 스타들이 찾는 대표 안무가답게 리정은 “나 혼자 산다에 나온 걸 보니, 나 진짜 잘됐나보다. 성공한 것 같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시선을 끈 장면은 바로 문이 열리고 누군가 자연스럽게 집 안으로 들어온 순간. 리정은 “자기야, 왜 이제 와~”라며 반기자, 패널들은 모두 “남자친구 아니냐”며 술렁였다.
[사진]OSEN DB.
하지만 등장한 이는 바로 배우 노윤서. 리정은 “크루 미션 당시 도움을 줬던 친구로, 데뷔 전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소개하며“서로 너무 잘 통하고 가까워졌다. 새벽에도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특히 리정은 “서로 집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사이”라며, 가족 이상의 가까운 관계임을 드러냈다.촬영을 마치고 바로 달려온 노윤서에게 감동한 리정은 “밥도 잘 해준다. 요리도 잘하고 이날도 장을 봐왔다”고 전했고, “동생이지만 친구 같고, 또 언니 같기도 하다. 윤서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사진]OSEN DB.
이에 패널들은 “윤서, 시집가도 되겠다”고 너스레를 던지기도. 리정은 “살림도 잘하고, 서로 취향과 성향이 다른데도 신기하게 너무 잘 맞는다”며 “다르기 때문에 더 자석처럼 끌리고, 그래서 친하다. 정말 몇 안 되는 소중한 친구”라고 덧붙였다.
카메라 앞이든 뒤든, 진짜 가족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방송 직후 온라인 상에서는“우정 너무 보기 좋다”, “비밀번호까지 공유하는 진짜 친구네”, “리정X노윤서 케미 미쳤다” 는 반응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