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공항, 이대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4일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최근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인 그룹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고 있는 BTS는 2025년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계획 중이다.뷔가 출국장으로 향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7.04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내년 발매된 앨범을 준비중인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회에서는 BTS 뷔가 보낸 영상 편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뷔는 흰색 티셔츠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자켓을 걸치고 헤드셋을 머리에 걸친 모습으로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 뷔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보검이 형이 칸타빌레 막방이라고 해서 영상을 찍게 됐다. 보검이 형이 저한테 문자가 왔었다. '태형 언제 나올래' 했는데 제가 다음 앨범 작업을 위해서 미국에 있기때문에 아쉽게 못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도 너무 아쉽고 언젠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촬영할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또 그동안 '칸타빌레'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 보검이 형과 함께 한 시간이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사진]OSEN DB.
특히 뷔는 "저희 내년 봄에 멋있게 앨범 들고 나올테니까 BTS 음악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막간을 이용한 완전체 컴백 예고를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앞서 멤버들의 군복무로 '군백기'를 갖게 된 BTS는 지난달 6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던 슈가까지 소집 해제하면서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이후 BTS는 내년 봄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한 상황. 최근 멤버들은 해외 일정차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앨범을 위한 의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뷔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완전체 앨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