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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전남편’ 이상윤 재회도 잠시..안락사 시켜 ‘충격’ (‘메리킬즈피플’)

OSEN

2025.08.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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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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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메리 킬즈 피플’ 이상윤이 특별 출연해 이보영과 재회했다.

1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기획 권성창, 연출 박준우, 극본 이수아)에서는 최강윤(이상윤 분)이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한부 판정을 받은 축구 스타 최강윤(이상윤 분)은 카메라를 향해 “나 최강윤은 이제 생을 마감하려고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제 선택이었고, 지금 이 순간 매우 행복하고 만족합니다”라고 스스로 택한 죽음이라는 듯 영상을 남겼다.

그러자 우소정은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면 꼭 오늘 하지 않으셔도 된다. 미루셔도 되고 멈추셔도 된다”라고 했고, 최강윤은 “아니요. 통증이 찾아오기 전에 지금 가고 싶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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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소정은 샴페인에 벤포나비탈을 넣어 건넸고, 최강윤은 그대로 마시며 안락사를 진행했다. 그는 “얼마나 걸리냐”는 물음을 끝으로 눈을 감았고, 우소정은 “보통 한순간에 끝난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최강윤은 다시 깨어나고 말았다. 당황한 두 사람은 환자를 살릴 지 말지에 대해 고민했고, 조력자 최대현(강기영 분)이 살리려 하자 우소정은 베개를 들어 올렸다. 고통 속에 몸부림 치던 최강윤은 “그냥 하세요”라고 했고, 우소정은 “미안해요”라며 환자의 의뢰를 완수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상윤과 이보영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부부로 호흡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호흡을 맞췄던 ‘귓속말’ 이후 무려 8년 만에 투샷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메리 킬즈 피플’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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