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댄서 리정의 ‘힙한’ 남산뷰 하우스는 물론, 배우 노윤서와의 ‘찐친 케미’까지 공개됐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1일 방송분에서는 K-팝 안무계의 독보적 존재, 댄서 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리정의 집 도어락이 울리자 리정은 자연스럽게“자기야, 왜 이제 와~”라며 익숙한 반응.이에 제작진은 “남자친구 등장?”이라며 술렁였지만, 등장한 이는 바로 배우 노윤서였다. 알고보니 집 비밀번호도 공유하는 사이라고. 리정은 “서로 도어락 번호도 알고, 새벽에도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사이"라며 "제일 친한 친구고 가족 같은 존재" 라며 남다른 우정을 전했다.
심지어 리정의 집엔 노윤서의 칫솔, 노윤서의 집엔 리정의 칫솔까지 있다고. 리정은 “윤서 집에 내 애착바지도 있어요”라며 웃음을 안겼고, 두 사람 모두 “이럴 거면 차라리 그냥 집을 합치는 게 낫다”고 말할 만큼 찐우정을 자랑했다. 실제 이틀에 한번 본다는 두 사람. 촬영날은 일주일만에 보는 것이라며 "오랜만이다"라고 해 웃음짓게 했다.
[사진]OSEN DB.
분위기를 몰아 리정은 과거 ‘메가 크루 미션’에서 도움을 줬던 노윤서를 위해직접 커플의자 선물까지 했다해 훈훈함을 더했다. 리정은 “꼭 해주고 싶었어요. 너무 고마운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방송에서는 함께 쇼핑을 나서 옷을 고르고, 메이크업도 해주는 노윤서의 모습이 그려졌고,직접 카메라까지 든 두 사람은 함께 릴스 촬영까지 진행하며 ‘콘텐츠 메이커’ 면모를 뽐냈다. 리정은 “우린 챌린지 파트너예요. 콘텐츠 메이커"라며 케미가 폭발한 모습으로 훈훈한 우정을 전했다. 리정은 노윤서에 대해“취향,성향이 달라도 만나도 할말이 끝까지 있어, 다르기 때문에 자석같이 더 잘 맞는다”며 “너무 몇 안 되는 친구 달라서 친한 것”이라 덧붙였다.
[사진]OSEN DB.
집 비밀번호부터 칫솔, 커플템, 영상까지 공유하는 두 사람의 현실 찐친 케미에 시청자들 반응도 뜨겁다. “이건 우정 그 이상의 우정이다”, “둘이 케미 너무 좋아서 팬 됐어요”, “찐친 우정이 이렇게 설렐 일?”이라며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