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소연과 이상우가 변함없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저속 노화 비결을 최초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 김소연 부부의 저속노화 비법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김소연이 “오빠” 부르는 목소리로 시작됐다. 이어 김소연은 “오빠 일어나. 일어나야지”라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깨웠고, 이상우는 “일어나쪄”라고 답했다. 이를 본 김재중은 “저희가 봐도 되는 장면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오늘도 파이팅”이라고 응원했고, 거실로 나온 이상우는 ‘정성’이라고 적힌 헤어밴드를 착용한 채 세수도 없이 바로 피부관리에 들어갔다. 그는 미스트부터 시작해 앰플 3개, 에센스 2개, 크림 2개 총 8단계의 아침 루틴을 마친 뒤, 물광 피부를 자랑했다.
[사진]OSEN DB.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상우는 “소연이한테 배웠다. 일어나자마자 크림부터 바른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라며 보통 외출할 때 씻지 않나. 씻고 바르다 보면 외출하기까지 시간이 뜨니까 건조해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안 씻고 바른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집안 곳곳에 두고 자주 바른다는 이상우와 김소연에 붐은 “여배우, 아이돌보다 더 관리한다”라고 감탄했다.
두 번째로는 햇빛 가리개를 이용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우는 김소연이 외출 시 무조건 햇빛 가리개를 착용한다며 “(김소연) 옆자리에서 해를 거의 안 본다. 햇빛 보는 걸 최소한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연이 말로는 야외 촬영할 때 많이 봐야 하니까 차를 타고 갈 때는 얼굴을 본적이 없다. 비오는 날에도 절대 안 벗는다. 집에서 해가 뜨면 커튼 닫고 해가 없어지면 커튼을 연다”라며 철저한 관리법을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OSEN DB.
한편, 이상우는 저속 노화 식단도 공개했다. 그는 당근과 양배추 라페를 완성했고, 이어 당근 수프와 달걀로 만든 버터를 선보였다. 그는 “버터 대신 노른자를 섭취하기 위해 달걀 버터를 만들어 먹는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요리를 완성한 후 이상우는 “소연아 나와 봐. 얼마 안 걸려서 다 만들었다”라고 불렀다. 이상우가 차린 상을 보고 놀란 김소연은 “우와 오늘 더 예쁘네”라며 리액션을 펼쳤다.
또 이상우는 두유 냉면을 완성해보였다. 김소연은 최애 면 요리라며 “진짜 고맙다. 신난다. 담백하고 부드럽다. 오늘도 역시 맛있다. 내가 콩국수를 좋아한다. 근데 콩국수는 걸쭉한 데 이건 산뜻하다. 밋밋할 수 있는 맛은 고추기름이 잡아 준다. 촬영 앞두고 최고의 식단이다. 최고”라고 극찬했다.
특히 김소연은 “정말 오빠는 광진구의 안성재”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본 붐은 “아내가 이렇게 리액션해주면 요리해 주고 싶을 것 같다”라고 했고, 이연복도 “김소연이 칭찬을 정말 예쁘게 한다”고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