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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했다"더니? 리정, 남산뷰 집에 물이 샌다고? 누수사태에 '핵당황' ('나혼산')

OSEN

2025.08.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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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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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리정이 이국적인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 하지만 집 에어컨에서 물이 샌 탓에 당황한 모습이 그대로 그려졌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K-팝 안무계를 주름잡는 댄서 리정이 게스트로 출연, 화려한 무대 밖 리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리정은 “나혼산 출연이라니, 나 성공한 것 같다”며 겸손한 미소를 보였고, 등장하자마자 같은 방송에 출연한 박나래가 ‘팬심 오마주’ 코디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리정처럼 힙하게 선글라스를 쓰고 블랙 립스틱까지 바른 박나래는 “짜장면 드셨어요?”, “먹물 새우깡?”이라는 반응까지 폭소를 안겼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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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일상 공개가 시작되자, 리정은 “혼자 산 지 4년 차, 23세에 독립했다”며 자립의 배경을 전했다. 이어 카메라에 담긴 그녀의 집은 남산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뷰,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의자들, 그리고 직접 제작한 '리정소파'까지 그야말로 독보적인 감성을 뽐냈다.

리정은 “가구를 너무 좋아해요. 춤 다음으로 열정이 생긴 분야"라 소개,  본가에서 받은 혼수 식기, 오와 열을 정확히 맞춘 냉장고 정리 등에서도 리정 특유의 성격이 드러났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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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예상치 못한 '일촉즉발'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갑작스런 누수 사태. 모두가 놀란 가운데, 에어컨에서 물이 새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리정은 “처음 있는 일이다. 집에 대야도 없다”라며 당황했고, 급하게 수건을 꺼내 긴급 수습에 나섰다.하필 가구 배치를 바꾸는 인테리어 D-day에 발생한 돌발 상황에 스튜디오 패널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도 “으리으리한 집도 물은 새는구나…” “리정 반전 매력에 가구 센스까지, 오늘도 리정답다!” 라는 네티즌들의 유쾌한 반응이 이어졌다./[email protected]

[사진] '나혼자산다'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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