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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화보 공개' 박나래, 꽁꽁 숨겨뒀던 '훈남' 누구? "신혼부부 같아" 김칫국 ('나혼산')

OSEN

2025.08.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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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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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훈훈한 23년지기 남사친을 공개해 눈기릉ㄹ 끌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제주도 여행 동반자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나래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남자사람친구(남사친)를 소개하며 “안양예고 시절부터 친구다. 나는 연극영화과, 그는 사진과였는데 내가 먼저 다가가서 친구가 됐다”고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박나래는 이어 “다른 분야 친구 중 이렇게 오래 인연을 이어온 유일한 남사친”이라며 애틋한 우정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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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잔뜩 들고 나타난 박나래가 “나 여기서 살려고”라고 말하자, 안웅선은 말없이 짐을 들어주며 다정함을 보였다.박나래는 “우리 약간 신혼부부 느낌 나지 않아?”라며 장난을 던졌고, 이에 친구는 “시끄럽다”며 바로 받아쳐 23년 지기다운 찐친 바이브를 보여줬다.

특히 선크림까지 챙겨주는 친구의 세심한 행동에 박나래는 “20년째 얘기하지만, 이러면 사람들 오해해. 곤란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이에 친구는 “한동안 뜸하더니 또 왜 이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패널들은“완전 군대 동기 느낌”, “찐친이 따로 없네”라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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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박나래는 “혼자 작업은 처음”이라며 친구의 사진 스튜디오 인테리어를 돕기 위해4년 전 약속을 지키러 제주를 찾았다고 밝혔다.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변함없는 의리와 애틋한 우정이 여실히 드러났다. 무엇보다 친구가 찍어준 웨딩화보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도“우정이 너무 부럽다”, “진짜 둘이 케미 미쳤다”,“친구가 결혼한다니까 왜 내가 아쉽냐”는 반응이 쏟아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email protected]

[사진] '나혼자산다'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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