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미국인데 왜 살 안 쪄? 유지어터 손태영이 매일 아침저녁 꼭 챙겨 먹는 메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손태영은 자신의 3일간의 식단을 영상에 담았다. 그는 "오전에도 비가 조금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데 먹는게 일이지 않나. 방학이라서. 요리 잘하는 어머니들 보면 너무 부럽다. 다양하게 맛있는거 잘하는 어머니들 대단한 것 같다. 저는 오늘은 그냥 진짜 심플하게 먹으려고요. 먹을것도 없고. 뭘 먹을까 하다가 따뜻한 잔치국수나 먹을까. 리호도 면 좋아하니까. 룩희는 지금 없다"며 잔치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그러면서 "김치랑 먹으면 한끼 해결되는거 아니냐. 맛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저녁이 되자 손태영은 "저녁에는 이걸 타먹는다. 카차바. 저는 초콜릿 맛만 먹고 단백질만 있는게 아니라 나름 몸에 좋은것들이 만히 들어가있는거라 저녁에 이걸 먹고 자면 포만감 있고 속도 편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먹어도 된다"며 "단백질 쉐이크 한잔과 삶은달걀을 먹었다.
그는 "다이어트는 아니고 저녁에 요즘 많이 먹으니까 조금 속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계속 이게 버릇이 되니까 많이 안먹어도 되더라. 그리고 얘는 우유를 탔지만 빨리 안 먹으면 죽처럼 찐득하게 변한다. 그래서 바로 먹으면 좋다. 아니면 물에 타도 좋고. 프로틴 그런게 아니라 약간 건강주스라고 해야할까. 다 섞여있다. 별로 입맛 없을때는 이렇게 먹고. 특히 여름에. 그리고 주말에는 먹고싶은거 먹는다"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다음날 아침이 되자 손태영은 "그릭 요거트인데 플레인이고 언스위티드다. 요즘 이게 잘 없다. 있을때 사다놔야한다. 요즘 많이들 먹는가보다. 블루베리 씻어서 둔다. 그리고 호두. 뿌려먹으면 맛있다. 이렇게 먹는다. 원래 그릭 요거트를 못 먹었다. 이게 무슨 맛인지 잘 몰라서 아예 안 먹었는데 여기 오고 나서 블루베리랑 호두랑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 고소하고. 아침에 혈당수치를 그렇게 높게 안 올라가니까. 저의 건강에는 좋은것 같더라. 공복이 한 14시간 된다. 물 한잔 마시고 아침에 애들 보내놓고 이렇게 먹으면 딱 좋은 것"이라고 요거트로 식사를 했다.
점심으로는 양념갈비를 먹은 그는 "점심은 먹고 싶은거 마음껏 먹는다"고 밝혔다. 다음날 점심은 팬케이크를 먹었고, "너무 탄수화물만 먹는거 아니냐"는 질문에 손태영은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으면 안된다더라. 아니면 근육을 소비한다더라. 내가 먹는 한 공기에서 50%는 먹어저야한다더라. 밥을. 의사선생님들이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으면 안된다는게 그 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저녁으로는 바나나 하나와 물에 탄 카차바 쉐이크 한잔 이었다. 손태영은 "전 초콜릿 맛을 좋아해서. 다른 맛도 있다. 저는 초코를 좋아한다"며 "다 먹었다. 지금 배 부르다. 맛있게 잘 먹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