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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백지영, '둘째 계획' 깜짝 발표..♥'9살 연하' 정석원 "내 나이 줄게"

OSEN

2025.08.0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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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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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백지영이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2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정석원이랑 디저트 먹다 갑작스레 둘째 계획 발표하는 백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백지영과 정석원은 함께 디저트 먹방 ASMR 콘텐츠를 찍었다. 이후 정석원은 "라면 하나 먹자. 나 컵라면 하나만 끓여주면 안돼?"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알았다"며 컵라면을 끓여줬다.

이에 제작진은 "아내가 끓여주는 컵라면이 제일 맛있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컵라면 물만 부으면 되는데 뭘"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석원은 "근데 같이 먹는게 맛있다. 맞지?"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백지영은 딸 하임이에게 라면을 나눠주며 뽀뽀를 했고, "언제까지 이렇게 뽀뽀해줄거야 하임아?"라고 묻자 하임이는 "20살"이라고 답했다. 백지영은 "그럼 21살에는?"이라고 되물었고, 정석원은 "이거 영상 박제되는거다. 20살?"이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하임이는 "20"이라며 "21살에는 엄마가 시키면 할거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하임이 21살때 엄마 몇살이냐"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63살"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하임이는 "만나이로 했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원은 "1억에 한살을 줄여줄수있는 신흥개발 약같은게 나와. 사먹을거야?"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당연한거 아니야?"라고 즉답했다. 정석원은 "1억인데?"라고 재차 물었고, 백지영은 "1억에 한살인데? 당연히 줄이지"라고 말했다.

이에 정석원은 "너무 비싼데?"라고 고민했고, 백지영은 "여보 내가 만약에 내년에 5억 주고 5살 사잖아? 그럼 나 45살이다. 그럼 나 둘째 낳는다"라고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자기의 나이를 나한테 줄수있으면?"이라고 물었고, 정석원은 "줄게"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백지영은 "4.5살 줘. 그럼 우리 동갑이야"라고 말했고, 정석원은 "줄수 있어"라며 "지금 줘? 그런게 있으면 진짜 괜찮겠다"라고 흔쾌히 말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은 "주는게 아니라 받으셔야하는거 아니냐. 주면 더 (나이차이 난다)"라고 정정했고, 백지영은 "내 나이를 자기가 받아야되네"라며 "깜짝 놀랐다. 말을 잘못 했네"라고 18살차이가 될 뻔한 아찔한 상황에 가슴을 쓸어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백지영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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