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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8위 추락' 강민호가 라인업에서 빠졌다. "병원 검진 중"...김도환 1군 콜업→곧바로 포수 선발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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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23:19 2025.08.0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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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삼성은 전날 2-4로 역전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순위도 NC 다이노스에 반 경기 차이로 뒤진 8위로 밀려났다. 

삼성은 김성윤(우익수) 박승규(중견수) 구자욱(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김영웅(3루수) 김태훈(좌익수) 이재현(유격수) 김도환(포수) 양도근(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하면 김태훈, 김도환, 양도근이 선발 명단에 새롭게 포함됐다. 베테랑 포수 강민호는 발 부상으로 병원에서 MRI 촬영 검진을 받고 있다. 김도환이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 곧바로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박진만 감독은 강민호의 부상에 대해 "자고 일어나서 발이 거동이 불편하다고 했다. 지금 병원에서 영상을 찍고 있어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2.45로 좋았다. 연패를 끊는 스토퍼가 되어야 한다. 

삼성이 승리하려면 타선이 터져야 한다. 삼성은 후반기 팀 타율 2할9푼7리다. 그런데 최근 3경기에서 갑자기 타선 침묵이다. 

삼성은 3연패 기간에 0점-1점-2점에 그쳤다. 마운드가 힘을 내도 타선이 침묵하면 이길 수가 없다. 구자욱, 디아즈 중심타자들의 장타가 터져야 한다.

LG 선발 투수는 에르난데스다. 13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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