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28)이 3경기 연속, 전준우(39)는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장두성(중견수)-고승민(우익수)-손호영(3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윤동희(지명타자)-유강남(포수)-나승엽(1루수)-한태양(2루수)-박승욱(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황성빈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황성빈은 올 시즌 43경기 타율 2할8푼7리(164타수 47안타) 13타점 28득점 15도루 OPS .670을 기록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지 못했다. 지난 1일 경기에서는 8회 대수비로 들어가는데 그쳤다.
전준우도 2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전준우는 올 시즌 101경기 타율 2할8푼6리(370타수 106안타) 7홈런 62타점 47득점 2도루 OPS .782로 활약중이지만 최근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일 경기에서는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전준우는 이번 주말까지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기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OSEN DB
[OSEN=고척, 박준형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키움은 알칸타라를,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2사 롯데 고승민의 내야땅볼때 키움 알칸타라가 커버플레이 펼치며 타자 고승민을 아웃시키고 있다. 2025.08.01 / [email protected]
선발투수는 나균안이다. 나균안은 올 시즌 20경기(97⅔이닝) 2승 6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키움전에서는 2경기(9이닝) 평균자책점 6.00으로 고전했다.
키움은 송성문(3루수)-임지열(좌익수)-최주환(1루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이주형(중견수)-김건희(포수)-김태진(2루수)-권혁빈(유격수)-염승원(지명타자)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투수는 김윤하다. 올 시즌 16경기(77⅓이닝) 11패 평균자책점 5.94를 기록중인 김윤하는 지난 등판에서 NC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1자책) 패배를 당했다. 최근 개인 16연패를 기록중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14이닝) 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