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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출산 다음날 의식 잃어..열 41도에 전신경련까지" [순간포착]

OSEN

2025.08.0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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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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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후 열이 41도까지 올랐던 경험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엔조이커플 재이와 만나다! | 손민수 임라라 부부 | 라키뚜키 쌍둥이 임신 | 9개월아기 재이 | 육아 브이로그 | 임신 출산 비하인드 토크 | 순산기원 |'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집에 방문해 박수홍의 딸 재이를 만났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육아 선배인 박수홍과 김다예에게 조언을 구하며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출산 예정일은 언제냐는 질문에 임라라는 "원래 11월 3일인데 쌍둥이는 훨씬 빨리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박수홍은 "재이도 10월생인데 비슷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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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는 "10월 쯤에 아기 낳았을 때 힘들었거나 그런 거 없었냐"고 물었고, 김다예는 "저는 임신 때도 무리해서. 컨디션이 의외로 좋아서 활동적으로 활동하다가 출산하기 전에 남들도 다 하는 제왕절개 뭐 괜찮다 해서 광고 계약서 3개 날인하고 출산하러 간거다. 병동에서부터 일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다예는 "휴가를 3주는 내야한다. 출산일 기준 전날부터 그 이후로 일을 하면 안된다"고 강조하며 "저는 제왕절개 하고 이튿날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이유없이 원인 불명으로. 출혈도 많았고 쇼크처럼 왔다. 열이 41도로 오르고 전신 경련까지 오더라. 염증수치가 17이었다. 평범한 사람은 0.03인데. 11이상이면 응급 상황이다. 그래도 일을 해야 되니까. 사람이 정신이 이상해지더라. 그래서 절대 일은 안 해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임라라는 "확실히 쌍둥이라서 그리고 남매라 그런지 임신 난이도가 있다. 저는 입덧하다가 숨이 안 쉬어져서 기절한 적도 있다. 얼굴에 핏줄이 다 터지기도 했다. 토를 너무 많이 해서. 그래서 살이 안 쪘었다. 3개월을 거의 집 밖에 못 나갔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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