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뿌시영' 채널에는 "미국에 이거까지 가져왔다고? 이시영 뉴욕 한달살이 찐 여행템+뉴욕 영어캠프(내돈내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시영은 아들 정윤이와 함께 미국에서 뉴욕 한달살이를 하는 일상을 영상에 담았다. 그는 "뒤에가 호텔이고 오늘 아침운동 시작한다. 미국 와서 너무 할일이 없더라. 정윤이 캠프하러 온거니까. 유진이도 며칠뒤에 가니까 저는 이제 거의 3주동안 혼자 있는데 진짜 할게 없다 여기는. 그래서 매일 운동하려 한다"며 아침 러닝에 나섰다.
이어 "딱 좋은것 같다. 여기서 저희 오빠 집이 대략 5km 된다. 매일 뛰어가고 오고 하면 하루에 10km는 뛰는거 아니냐. 이제부터 운동 라이프를 시작해보자고"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이시영은 살짝 튀어나온 D라인을 뽐내며 매일같이 러닝을 했다. 그는 "호텔에서 오빠 집까지 4키로 정도여서 거의 매일 뛰어갔어요. 다른 날에도 꾸준히 아침 러닝"이라고 전했다.
[사진]OSEN DB.
그런가 하면 이시영은 팩과 두피마사지로 피부 관리에도 철저히 신경썼다. 그는 "약품을 쓰는게 별로 좋지는 않을것 같아서 찾아본게 대체제가 로즈마리다. 로즈마리는 그냥 써보면 인터넷 치면 다 나온다. 미녹실이랑 효과가 똑같다더라. 내 입장에서는 뭐하러 미녹실 쓰냐. 무조건 로즈마리 쓰지. 조조바 오일에 로즈마리 오일 두세방울 떨어트리거나 코코넛 오일에 두세방울 떨어트려서 두피마사지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즈마리 오일을 쓸수없는 몇명의 군이 있다. 그 중에 또 하나가 임산부이기도 하다. 임산부는 의사선생님이랑 상의하라고 하는데 워낙 고농축이니까. 저는 잎을 떼서 그냥 손으로 찢어서 오일에 섞어서 바른다. 그건 괜찮다고 하더라. 아침마다 두유기계에 검은콩이랑 검은깨 천일염 물 넣어서 버튼만 누르면 바로 따뜻한 두유가 만들어진다. 그거 맨날 마시고 그렇게 관리하는데 효과가 있더라. 한두달 지나니까 훨씬 좋은 것 같다"고 관리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8년만인 올해 3월 이혼 소식을 밝혔다. 하지만 그 뒤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결혼기간 중 시험관 시술로 배아를 수정했고, 이혼 절차를 밟는 과정에 보관 기간이 끝나가자 남편의 반대에도 배아 이식을 진행한 것. 이에 일각에서는 남편의 동의 없는 임신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남편 역시 "둘째 임신에 동의하지 않은게 맞다"면서도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후 이시영은 소셜 계정을 통해 현재 임신 7개월임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