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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25살 연하 ♥' 박영규였다.."재석이 형 부탁해" 간청 ('놀뭐')

OSEN

2025.08.0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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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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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박영규가 '놀면 뭐하니?'에 열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는 보류전과 함께 예선 2차 블라인드 오디션이 진행됐다. 

지난번 1심에서 ‘광화문 연가’를 선보였던 중후한 보이스의 ‘남산타워’는 "제가 살아오면서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에 담아서 같이 살아온 우리 세대 사람들과 추억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참여 계기를 전했다.

이후 ‘울긴 왜 울어’를 소화해낸 '남산타워'의 정체는 바로 배우 박영규였다. 그는 "내가 누군지 알았나"라고 궁금해했고, 멤버들은 "너무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뛰어난 실력이었지만 멤버들은 쟁쟁한 경쟁자들에 고민에 빠졌고, 박영규는 "(안되어도) 운명이니까. 그런걸 존중한다. 근데 이렇게 기회를 준 것. 이것도 묘한 프로그램이다, 나는 절대 화내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하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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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하는 "이거 말고 다른 콘텐츠는 어떠냐"라고 다른 콘텐츠를 제안했고, 박영규는 "그럼 이것도 하고 둘다할 수 있지 않나. 그럼 이거 하고 싶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박영규는 '왜 가요제가 하고싶냐'라는 질문에 "열정적으로 노래를 하고 싶다. 나 할 수 있는게 많다"라면서도 "안시키려면 말어. 안 할게. 내가 어디가서 사정하는 스타일은 아니야"라고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박영규는 유재석에게 "네가 학교 후배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졸업 못한 그게 무슨 문제야. 입학했다는 게 중요한거야. 내가 서울 예전1회다. 74학번"이라며 이이경과 유재석의 선배임을 강조했다. 

이를 듣던 주우재는 "안되니까 학연으로 밀고 들어오신다"라고 말했고, 박영규는 "너 이 XX는"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유재석에게 "어떻게 한번, 해주세요. 진짜. 재석이 형. 내 삶에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의 냄새가, 내 인생을 엮어서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사정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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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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