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하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듯한 이들 부부, 이 중 임창정은 커다란 페트병에 꽉 찬 콩국물을 두고 디저트를 먹고 있었다. 서하얀은 "이 남자 콩국물 들고 다녀"라며 충격적인 글귀를 적었다.
[사진]OSEN DB.
이어 서하얀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모밀 소바 한 상을 공개했다. 서하얀은 "남편이 메밀소바를 해줬다. 맛있고 고마웠던 마음을 간직하며"라고 적었다.
한 방송에서 서하얀은 5형제의 지극스러운 밥상과 함께 남편 임창정을 위해 9첩 반상을 차려내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었다. 18살 나이 차이로 결혼 당시 화제를 모았던 이들 부부는 서하얀의 지극정성 내조로 또 한 번 화제가 됐었는데, 이제는 임창정의 정성스로운 밥상 차림을 받았다.
[사진]OSEN DB.
네티즌들은 "남편에게 잘해주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 "철든 임창정",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임창정과 결혼했다. 임창정은 당시 전처와 낳은 세 아들을 데리고 재혼했으며, 서하얀과 재혼 후 아들을 둘 더 두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