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놀뭐' 서울가요제 부담감 폭발 "진짜 잘 되어야 해"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보류전과 예선 2차 블라인드 오디션이 진행됐다. 

마로니에 공원 카페에서 만나 사전 회의에 들어선 가운데, 유재석은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분들이 서정적인 가사가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하하 역시 "우리 아버지도 간만에 편안하게 잘 봤다고 하셨다. 떴다. 이번에 유 피디 떴다. 스타 피디 예감"이라며 환호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 이번에 진짜 잘 되어야 한다. 위에 계신 분들 한테 보여드려야 한다. 입봉작"이라며 압박감을 드러내기도.

이를 듣던 주우재는 "근데 요즘 친구들도 좋아할 수 있는게, 80년대 가사가 전부 한국어인데, 요즘 노래랑 반대되지 않나"라며 뜨거운 호흥을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