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정미녀가 시부모님과의 여행에 "기 빨린다"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전민기, 정미녀가 전민기의 부모님과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정미녀, 전민기 부부는 시아버지 칠순 맞이 가족 여행을 떠났다. 전민기는 “올해가 결혼 10주년이고 아버지 칠순이 겹쳤다. 가족 여행을 제가 계획했다. 여행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가족 여행에서도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이다. 이런 아내랑 사는 게 괜찮은 건지”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숙소에 도착한 가족. 케이크 파티를 마친 이들은 물놀이를 시작했다. 전민기는 가족 여행이니 함께 수영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정미녀는 수영복도 챙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미녀는 원래 물을 싫어한다고 말했고 가족들이 수영하는 사이 정미녀는 “은근히 기 빨리네”라며 외출에 나섰다. 이에 최희는 “시어머니한테 기 빨린다고 한 것이냐”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가족여행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려는 정미녀는 “가보자! 혼자만의 시간”이라며 홀로 드라이브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