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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는 MLS 이적 원해” 英스카이스포츠, 손흥민 LAFC행 공식화

OSEN

2025.08.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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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조은정 기자]토트넘 선수단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잉글랜드)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5.08.01 /cej@osen.co.kr

[OSEN=인천공항, 조은정 기자]토트넘 선수단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잉글랜드)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5.08.01 /[email protected]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새로운 행선지는 LAFC가 유력할 전망이다. 

손흥민(33, 토트넘)은 2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IFC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을 떠난다고 직접 발표했다. 

손흥민은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기자회견을 하기 전에 먼저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아 말씀 드린다. 내일 즐거운 경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적을 공식화했다. 

이어 그는 “영어도 못하던 청년이었던 내가 토트넘에 와서 남자가 됐다. 내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 클럽을 떠나는 것은 아주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감회에 젖었다. 

[OSEN=인천공항, 조은정 기자]토트넘 선수단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잉글랜드)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토트넘 손흥민, 양민혁이 태극기를 들고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2025.08.01 /cej@osen.co.kr

[OSEN=인천공항, 조은정 기자]토트넘 선수단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잉글랜드)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토트넘 손흥민, 양민혁이 태극기를 들고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2025.08.01 /[email protected]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MLS로 이적하길 원한다. 서울에서 하는 뉴캐슬전이 토트넘 선수로서 고별전이 될 것이다. 손흥민은 스퍼스 역사상 해리 케인, 지미 그리브스, 바비 스미스에 이어 역대 최다득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73골, 101도움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손흥민의 미국행을 기정사실로 전했다. 

자신의 거취에 대해 손흥민은 “앞으로의 미래의 거취는 내일 경기 이후에 조금 더 저희가 좀 더 확실해지면 얘기를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다만 손흥민은 “저에게 월드컵이 가장 중요하다. 저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제가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면서 미국행을 암시했다. 

[OSEN=인천공항, 조은정 기자]토트넘 선수단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잉글랜드)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토트넘 손흥민, 양민혁이 태극기를 들고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2025.08.01 /cej@osen.co.kr

[OSEN=인천공항, 조은정 기자]토트넘 선수단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잉글랜드)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토트넘 손흥민, 양민혁이 태극기를 들고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2025.08.01 /[email protected]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에서 열린다. 주무대는 역시 미국이다. 월드컵이 열리는 16개 도시 중 11곳이 미국이다. 그중 손흥민 이적이 유력한 LA도 포함돼 있다. NFL LA 램스와 차저스의 홈구장 소파이 스타디움은 무려 7만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구장이다. 

이제 손흥민은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LAFC가 그를 품는다면 미국이 또 다른 축구한류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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