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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불후' 녹화 왜 불참했나.."스케줄 급 변경 때문" [순간포착]

OSEN

2025.08.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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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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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특집에 불참했다. 그의 빈자리는 잔나비 최정훈이 채웠다.

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울산에서 펼쳐진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무대에는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터치드까지 총출동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평소 '불후' MC로 활약하던 이찬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MC 김준현은 "녹화 일정이 변경되면서, 이찬원 씨가 예전부터 예정돼 있던 바꿀 수 없는 스케줄로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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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의 빈자리는 잔나비 최정훈이 스페셜 MC로 채웠다. 최정훈은 "'불후' MC는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 선배님들 앞에서 영광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소개 멘트를 하며 말을 더듬자 이홍기는 "웃어줘서 감사하다"는 최정훈의 말에 "이제 놀릴 동생이 생겼다"며 장난기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김준현 역시 “줄줄줄 말하는 것보다 훨씬 신선하다”며 “계속 버벅대도 좋다”고 응원했고, 최정훈은 “계속 버벅대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번 특집은 당초 7월 19일 녹화 예정이었으나, 울산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됐다. 이후 약속을 지키기 위해 7월 27일 녹화를 재개, 6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뜨거운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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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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