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지상렬, 가족여행서 돌발행동..상의 탈의 후 드러누웠다 “더는 못 해”(살림남)

OSEN

2025.08.02 15:5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지상렬이 고마운 형수를 위해 가족여행을 준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이 형수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형수의 오빠는 건강에 이상이 생겼고, 이에 지상렬은 가족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여행을 계획한 지상렬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는 등 적극적으로 가이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지상렬의 형수는 지상렬이 촬영한 가족사진에 불만을 드러냈다. 지상렬은 열정적으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상의까지 탈의한 후 모래에 드러누웠다. 그럼에도 불만이 쏟아지자 지상렬은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더는 못 찍어”라며 온몸으로 시위를 했다. 급기야 바닷물에 빠지며 탈출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식당으로 향했다. 형수는 “사돈끼리 우리 집처럼 지내는 게 쉽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초등학교부터 벌써 43년이 흐른 것이다”라며 남다른 인연임을 강조했다.

형수의 가족들은 지상렬에게 결혼을 언제 할 것이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올해는 이미 틀렸다고 말하면서 “박서진이 현숙 누나 (만나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형수의 작은언니는 박서진의 팬이라고 밝혔다. 지상렬은 형수의 작은언니를 위해 박서진과의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식사를 마친 가족들은 절로 향했다. 형수는 부모님을 모신 곳이라고 설명했다. 형수는 양가 어머니를 간병하다가 협심증이 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형수는 “양쪽으로 다니면서 너무 힘들었다. 과로가 왔다. 숨넘어가기 일보 직전에 응급실에 3번을 실려 갔다. 상렬 삼촌이 있을 때 증세가 나타나서 실려 가면서도 기억이 나는 게, 삼촌이 ‘형수, 내가 있어 걱정하지 마. 아무 일도 없을 거야’ (했다). 메아리가 가슴에 와닿았다. 그게 너무 고마웠다”라며 지상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임혜영([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