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강릉 열대야 14일째…3일 밤부터 남해안 수도권 폭우 예보
강원 강릉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8.2도를 기록하며 지난달 20일부터 14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3일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잠을 자고 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이날 오후부터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다량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4일 오후 까지 거세게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틀간 남해안 최대 200mm이상, 수도권과 충남 전북은 최대 150mm이상 시간당 50~80mm의 극한 호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