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의 출연자 강지수가 발레리나 김주원의 제자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이력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약칭 모솔연애)' 속 강지수와 승리가 최종 커플이 되며 '현커(현실 커플)' 여부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강지수가 과거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에 출연한 것이 알려져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모태솔로'에서 발레 강사로 등장한 강지수는 성신여자대학교 재학 시절 교수로 발레리나 김주원을 만났다. 이에 지난 2022년 김주원이 '사당귀'에 보스로 출연했을 당시 제자로 함께 출연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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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당귀'에서 김주원은 대학교 4학년 졸업반 학생들의 졸업작품 준비 과정을 지도했다. 강지수는 부상으로 휴식을 가진 뒤 어렵게 졸업작품을 준비해야 했던 상황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김주원도 "지수 학생은 아파서 많이 쉬었다. 아픈데 졸업작품을 준비해야 하니까 너무 안쓰러웠다. 그런데 (이번에) 안되면 내년에 다시 봐야 하니까"라고 당시 강지수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수 학생을 발이 발레를 하기에 되게 아름다운 발이다. 우아하게 춤을 추는 학생이기도 하다"라고 호평을 덧붙인 바. 이에 '사당귀' 출연 3년 뒤 다시 '모태솔로'를 통해 얼굴을 알린 강지수의 모습이 관심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