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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웃 남기고 역전패→16연패 탈출 실패’ 설종진 대행 “나도 정말 안타까워, (주)승우가 많이 미안해 할 것 같아” [오!쎈 고척]

OSEN

2025.08.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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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주말 3연전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는 16연패 탈출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만 남겨뒀지만 팀이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롯데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 1승 1패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9회초 롯데 전준우에게 동점타를 허용한 키움 주승우 투수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08.02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주말 3연전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는 16연패 탈출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만 남겨뒀지만 팀이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롯데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 1승 1패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9회초 롯데 전준우에게 동점타를 허용한 키움 주승우 투수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08.02 /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대행이 김윤하가 개인 16연패 탈출에 실패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설종진 대행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나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마무리투수까지 투입했지만 이길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9순위) 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해 올해 2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윤하는 17경기(82⅓이닝) 11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5연패에 이어서 올해 11연패를 기록하며 개인 16연패에 빠져있다. 

지난 2일 선발투수로 나선 김윤하는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마무리투수 주승우가 9회 2-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3 역전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가고 말았다. 키움은 2-3로 패했다. 

설종진 대행은 투구수 72구를 기록한 김윤하를 6회 무사 1루에서 빠르게 교체한 것에 대해 “6회에 (김)윤하가 급하게 생각할까봐 빠르게 불펜을 가동했다. 처음부터 주자를 내보내면 바로 교체를 하기로 계획을 했다”면서 “어제 경기는 (주)승우가 많이 미안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윤하는 그 상황에서 어떤 얘기를 해도 잘 들리지 않을 것이다. 아픈 만큼 성숙해지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김윤하를,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투수 김윤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02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김윤하를,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투수 김윤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02 / [email protected]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주말 3연전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는 16연패 탈출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만 남겨뒀지만 팀이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롯데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 1승 1패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경기종료 후 키움 김건희가 승리를 놓친 김윤하를 다독이고 있다.   2025.08.02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주말 3연전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는 16연패 탈출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만 남겨뒀지만 팀이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롯데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 1승 1패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경기종료 후 키움 김건희가 승리를 놓친 김윤하를 다독이고 있다. 2025.08.02 / [email protected]


김윤하의 투구 내용에 대해 설종진 대행은 “지난 경기도 실점은 많았지만 자책점은 1점 뿐이었다. 어제는 퍼펙트 게임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다음 경기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은 이날 송성문(3루수)-임지열(1루수)-이주형(지명타자)-루벤 카디네스(우익수)-김태진(2루수)-김건희(포수)-주성원(좌익수)-권혁빈(중견수)-오선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정세영이다.

마무리투수 주승우는 최근 연투를 했기 때문에 이날 휴식을 취한다. 설종진 감독은 “오늘은 가능하면 승우는 쓰지 않으려고 한다. 만약 연장을 가면 모르겠지만 오늘은 나가지 않을 것 같다. 세이브 상황이 오면 원종현, 조영건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선발투수 정세영에 대해서는 “잘 던지면 3~4이닝 정도 갈 것 같다. 안 좋으면 그전에 바꿀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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