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넥써쓰, 中 넷이즈 핵심 개발자 창업 개발사 투자...블록체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2026년 출시

OSEN

2025.08.02 22:2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넥써쓰 제공.

넥써쓰 제공.


[OSEN=고용준 기자] 넥쎄쓰가 넷이즈 글로벌 흥행작 ‘인피니트 보더스’ 핵심 개발자 창업한 개발사에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 달 23일 AAA급 MMORPG 개발사 폴스타게임즈에 이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넥써쓰는 지난 1일 중국 넷이즈 대표 SLG(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피니트 보더스(Infinite Borders)’ 핵심 디렉터 첸거(Chen Ge)가 창업한 신규 개발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첸거는 ‘인피니트 보더스’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부터 총괄을 맡아 중국 SLG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인물이다. 해당 작품은 누적 매출 약 180억 위안(한화 약 3.4조 원)을 기록하며 장기적 라이브 운영 역량까지 입증한 바 있다. 넥써쓰는 이러한 개발력과 글로벌 흥행 경험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넥써쓰는 이번 협업을 통해 중국의 수준 높은 SLG 개발 및 운영 역량에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크로쓰(CROSS) 플랫폼을 적용하여 글로벌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특히, 장현국 대표는 라이온하트, 시프트업, 매드엔진 등 국내 S급 개발사에 투자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에는 한국을 넘어 중국 S급 개발자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재미있고 성공적인 게임이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몇 배의 성공을 만들어낸다는 역사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재화를 기반으로 한 경제 시스템이 중요한 SLG는 게임 토크노믹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라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