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패' 강민호 2경기 연속 결장, 디아즈는 선발 출장...'ERA 1.33' 가라비토만 믿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055 2025.08.02 / [email protected]

[OSEN=대구,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갖는다. 삼성은 최근 4연패에 빠졌다. 순위는 8위로 떨어져 있다. 7위 NC 다이노스에 1.5경기 뒤처져 있다. 

삼성은 이날 박승규(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좌익수) 디아즈(1루수) 김영웅(3루수) 박병호(지명타자) 류지혁(2루수) 김도환(포수) 이재현(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전날 1군에 올라온 포수 김도환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다. 주전 포수 강민호는 2일 새벽 왼쪽 발바닥 통증으로 부상 중이다. 2일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부종이 있었고, 이후 MRI 검진을 받았는데 발바닥 건염 진단을 받았다. 

디아즈는 전날 경기 도중 6회 교체됐는데 다행히 정상 출장한다. 디아즈는 2일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았던 우측 뒤꿈치 통증으로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통증이 없어져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삼성은 이날 외야수 김태훈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신인 함수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삼성 선발투수는 가라비토. 6월말 교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가라비토는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2승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한화 이글스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삼성은 최근 4경기에서 0점, 1점, 2점, 2점을 기록했다. 좀처럼 이기기 힘든 득점력이다. 타선이 터져야 한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가라비토 078 2025.07.23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