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장동윤이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출전해 1승과 함께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장동윤 배우가 지난 2일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출전해 1승을 거두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장동윤은 지난 2일 성남시복싱협회에서 주최한 제4회 남한산성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출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동윤이 '대회 우승', '대회 최우수선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그의 SNS를 통해 공개된 바. 이는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사진]OSEN DB.
이와 관련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장동윤 배우가 평소 복싱에 개인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히 취미로 즐겨왔다. 작품 준비 차 복싱을 배우거나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일 진행된 대회는 본격적인 리그라거나 아마추어 대회가 아닌 생활체육 대회였다. 주최 측에서 참가자들 가운데 1승을 한 분들에게 모두 '우승' 피켓을 나눠주신 것으로 안다. 장동윤 배우 또한 1승을 거둬 해당 피켓을 받았다. 감사하게도 최우수선수로 유일하게 뽑힌 것은 맞다"라고 설명했다.
장동윤은 지난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데뷔한 배우다. 드라마 '학교 2017', '시를 잊은 그대에게', '미스터 션샤인' 등에 크고 작은 역할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땐뽀걸즈', '조선로코-녹두전', '오아시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의 드라마와 시리즈에서 열연을 펼쳐 호평받았다. 그는 현재 배우 고현정과 함께 출연하는 새 드라마 '사마귀:살인자의 외출'로 드라마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