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콜어빈, LG는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 주자 1,3루 두산 양의지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역전 1타점을 올리고 있다. 2025.07.25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3일 잠실 경기는 오후 6시 정상적으로 거행될 수 있을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2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시리즈의 마지막 경기다.
두산은 SSG 선발 우완 최민준 상대로 정수빈(중견수) 이유찬(유격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양의지(지명타자) 김재환(좌익수) 박준순(3루수) 김기연(포수) 김민석(1루수) 박계범(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루키 최민석. 1군 엔트리 변동은 없다.
최민석의 시즌 기록은 10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96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7월 2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23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 5이닝 무실점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올해 SSG 상대로는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60을 남겼다. 데뷔 첫 등판이었던 5월 21일 잠실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3실점(2자책) 패전투수가 됐고, 6월 26일 잠실에서는 구원으로 나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연패를 끊어낸 두산은 시즌 42승 5무 54패 9위, 5연승 상승세가 끊긴 SSG는 49승 4무 47패 4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두산의 5승 6패 근소한 열세다.
관건은 날씨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은 오후 5시부터 4일 오후 늦게까지 비 예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 예보가 현실이 된다면 경기 취소가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