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복싱 최우수선수' 장동윤, 데뷔 전 용감한시민상 잇는 화려한 이력 추가 [핫피플]

OSEN

2025.08.02 23:5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장동윤이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데뷔 전부터 용감한시민상을 탄 데 이어 또 한번 필모그래피를 넘는 이력이 추가돼 이목을 끈다. 

장동윤은 지난 2일 성남시복싱협회에서 주최한 제4회 남한산성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선수로 출전했다. 그는 이날 개인 SNS에 관련 사진들을 게재하며 체육관 멤버들과 첫 대회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장동윤은 '우승', '최우수선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끌었다. 장동윤이 복싱대회에서 우승하며 최우수선수로까지 뽑힌 것처럼 비쳐 놀라움을 자아냈기 때문이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다만 이와 관련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장동윤 배우가 복싱대회에 출전한 것은 맞지만 실제로 '우승'을 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장동윤 측 관계자는 "지난 2일 진행된 대회는 본격적인 리그라거나 아마추어 대회가 아닌 생활체육 대회였다. 당사 스태프들 또한 참석해 지켜봤다. 주최 측에서 참가자들 가운데 1승을 한 분들에게 모두 '우승' 피켓을 나눠주신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단, '최우수선수'가 된 것은 맞았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감사하게도 최우수선수로 유일하게 뽑힌 것은 맞다"라며 "장동윤 배우가 평소 복싱에 개인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히 취미로 즐겨왔다. 작품 준비 차 복싱을 배우거나 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장동윤은 지난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데뷔한 배우다. 더욱이 그는 데뷔 전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재학시절이던 지난 2015년, 서울시 관악구 모처에서 편의점에 침입한 강도를 잡는 데 기여해 용감한 시민상을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뉴스까지 출연해 데뷔 전부터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을 정도다.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뒤 그는 '학교 2017', '시를 잊은 그대에게', '미스터 션샤인' 등의 드라마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땐뽀걸즈', '조선로코-녹두전', '오아시스'로 호평받은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장동윤은 배우 고현정과 함께 출연해 기대를 모으는 새 드라마 '사마귀:살인자의 외출'로 드라마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 용감한시민상에 이어 복싱 최우수선수까지 남다른 이력을 추가한 장동윤이 작품에서는 어떤 에너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및 뉴스 화면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