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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11승+13안타 폭발’ 롯데, 2연승 질주…김태형 감독 “경기 초반부터 좋은 흐름 만들었다” [오!쎈 고척]

OSEN

2025.08.0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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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최규한 기자] 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정세영,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웠다.경기를 앞두고 롯데 김태형 감독이 키움 더그아웃을 향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5.08.03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정세영,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웠다.경기를 앞두고 롯데 김태형 감독이 키움 더그아웃을 향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5.08.03 /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타선이 폭발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3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리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롯데 타선은 13안타를 몰아쳤다. 손호영과 레이예스가 나란히 3안타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장두성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박세웅은 7이닝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김강현(1이닝 무실점)-박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롯데 타선은 1회부터 불을 뿜었다. 2사에서 손호영과 레이예스가 연속 안타를 때려냈고 윤동희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서 전준우가 볼넷을 골라내 2사 만루 찬스를 연결했고 유강남과 한태양이 연달아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3-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롯데는 2회 장두성 3루타, 고승민 볼넷, 손호영 1타점 적시타, 레이예스 1타점 적시타, 윤동희 몸에 맞는 공, 전준우 1타점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3회에도 박승욱, 장두성, 고승민, 손호영, 레이예스가 5타자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9-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정세영,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무사 1, 3루 상황 롯데 손호영이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8.03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정세영,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무사 1, 3루 상황 롯데 손호영이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8.03 / [email protected]


[OSEN=고척, 최규한 기자] 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정세영,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키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롯데 선발 박세웅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03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정세영,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키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롯데 선발 박세웅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03 / [email protected]


키움은 4회말 선두타자 김건희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했고 주성원의 안타에 이어서 권혁빈의 진루타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오선진은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송성문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또 한 번 따라가는 점수를 뽑았다. 7회에도 송성문, 임지열, 이주형이 3타자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박세웅이 7이닝 동안 안정감 있는 투구로 경기를 잘 이끌어 주었고, 이후 불펜 투수들이 남은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주면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경기 초반부터 야수들 역시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공격에서 좋은 흐름을 만들어 주었고, 이러한 활약이 오늘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무더운 날씨에도 수도권 원정경기에서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었다.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말 3연전을 기분좋게 마친 롯데는 오는 5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와 홈 6연전 일정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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