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는 조세호, 강소라, 김남희, 허영지, 이미주, 지예은, 김영광, 이관희까지 8인의 스타가 자신의 절친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남희는 친구 장가 보내려 왔다며 “제가 마포구에 살고 있는데 마포구 친구다. 제가 별명을 마포구 양반집 도련님이다”라고 힌트를 줬다. 반면, 이관희는 “저처럼 나가서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친구가 누가 있을까”라며 “저처럼 몸도 좋고 그 친구가 김우빈 닮았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지예은은 “제 이상형이 김우빈이다”라고 했고, 이관희는 “보면 반하실 수 있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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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관희의 친구가 공개됐다. 이관희 친구 하정근은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등장하자 패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김남희는 “앵글을 멋있게 잡아주셨네. 내 친구 나올 때는 안 잡아주고”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관희는 “이관희가 보증하는 진짜 괜찮은 사람이다. 이미 후광부터 남다르지 않냐. 피지컬은 농구 선수만큼 좋을 정도로 탄탄하게 좋다”라며 “바르게 자란 완전 FM이다. 피지컬도 다 갖췄다. 확실하게 다 보증한다”라고 소개했다. 모두가 감탄한 가운데 김우빈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지예은은 입을 다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