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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군인들 HIV 감염률 2000% 폭증"…전쟁서 뭔일 있었길래
중앙일보
2025.08.03 05:51
2025.08.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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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군인들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률이 2000% 폭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카네기재단 러시아유라시아센터가 펴내는 온라인 간행물 '카네기 폴리티카' 보고서는 러시아 국방부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해인 2022년 1분기부터 같은 해 가을까지 러시아 군대에서 확인된 HIV 신규 감염 사례는 전쟁 전보다 5배 증가했다. 같은 해 말에는 13배로 늘었고, 2024년 초에는 2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IV는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의 원인 병원체로, HIV에 걸렸다고 모두 에이즈 환자는 아니다. 에이즈 환자는 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각종 감염 등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러시아 군대에서 HIV 감염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요인으로는 수혈, 야전 병원에서의 오염된 주사기 사용, 성적 접촉, 약물 주입을 위한 주사기 공유 등이 꼽혔다. 보고서는 독립 언론인들을 인용해 특히 성적 접촉과 약물 주사기 공유 등의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전 세계적으로 HIV 감염률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만 감염 사례가 증가한다는 통계도 나왔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이후 HIV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 중 러시아가 3.9%로 전 세계에서 5위를 차지했다.
HIV 신규 감염자 수는 1990년대 정점을 찍고 이후 절반 이상 감소했지만, 러시아에서는 매년 5만~10만건의 신규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카네기 폴리티카는 HIV 감염률 증가로 인해 이후 러시아가 상당한 손실을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HIV) 발병으로 인해 러시아가 겪게 될 인구통계학적·경제적 손실은 수십 년 동안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얻은 손실을 넘어설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예슬(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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