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레슨 밈→연기력 논란까지 다 밝혔다..“댓글 다 본다, 네번째 레슨은” [Oh!쎈 이슈]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6일 오후 인천 영종도의 한 리조트 공연장 미팅룸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1일차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리는 '2024 KGMA'는 새로운 K팝 축제를 표방하는 시상식으로 배우 남지현과 뉴진스 하니, 에스파 윈터가 이틀에 걸쳐 MC로 호흡을 맞춘다.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6 /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땡큐’ 역주행을 부른 ‘레슨 밈’부터 ‘파인: 촌뜨기들’ 사투리 연기 호평까지 최근 화제를 모은 이슈를 모두 언급했다.

지난 3일 인터넷 방송인 룩삼은 개인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룩삼의 옆에는 최근 ‘레슨 밈’으로 재조명받은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함께 해 시선을 끌었다.

최근 유노윤호는 2021년 발매한 솔로곡 ‘땡큐’의 일부 가사라 밈으로 재조명되면서 차트에서도 역주행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는 룩삼이 자신의 콘텐츠를 통해 ‘땡큐’를 들으며 ‘이건 첫번째 레슨’ 가사에 리액션하는 것이 퍼져나가며 화제를 모았다.

유노윤호도 자신의 ‘레슨 밈’에 동참하며 후배 그룹 라이즈를 만나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유노윤호 역시 해당 밈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

[사진]OSEN DB.

이날 룩삼은 “긴 방송은 아니지만 형님을 만난 김에 이 자리를 기념하고 싶었다”며 라이브 방송을 켠 이유를 밝혔다. 그는 “형님이 밥도 사주셨다”고 자랑했고, 유노윤호는 “‘유노윤호는 룩삼에 밥 한번 제대로 사라’는 댓글을 봤다”고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룩삼을 보며 “키도 크고 실물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칭찬했고, 룩삼은 “유노윤호 형님은 그냥 잘났다. 아우라가 다르다”고 응답했다.

‘레슨 밈’의 이야기가 나오자 시청자들은 ‘네번째 레슨’을 물었고, 유노윤호는 “전 룩삼 님 때문에 느낀 게 있다. ‘버티고 또 버티기’다”라고 했다. 룩삼은 그 자리에서 ‘땡큐’ 멜로디에 맞춰 “버티고 또 버티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더불어 유노윤호는 “요즘 녹음 중인 곡이 있다. 올해 안에는 무조건 나온다”며 솔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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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유노윤호가 출연 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촌뜨기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노윤호는 ‘파인’에서 벌구 역을 맡아 앞서 불거진 연기력 논란을 모두 지울 만큼 능청맞은 사투리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유노윤호는 “댓글 반응을 다 봤다. 사람들이 윤호는 사실 서울말을 못하는 게 문제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파인 정말 재밌다. 특히 다음 주 방송은 정말 재밌을 거다”라고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유노윤호가 출연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촌뜨기들’은 지난달 16일 첫 공개됐으며 오는 13일 종영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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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