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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윤형빈, 찐 ‘D.P’였다..“탈영병 52명 검거, 육해공 합쳐 검거율 1위”

OSEN

2025.08.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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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과거 D.P(군탈 체포조)로 활약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에서 탈락한 ’키키키키조개’의 정체가 개그맨 윤형빈으로 드러났다.

이날 윤형빈은 최근 초등학생들에게는 개그맨보다 격투기 선수로 더 유명하다고 고백하며,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며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으나 실제 성격은 정반대라고 밝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실제로는 심약한 성격을 갖고 있다는 그는 “격투기를 하는 이유도 방송을 잘 하고 싶어서다. 첫 소절을 들었는데 상대가 제 수준이 아니더라 .케이지에서도 안 떨린 다리가 떨렸다”고 대결 심경을 전했다.

특히 윤형빈은 군 시절 ‘군탈 체포조(D.P)’로 활동한 경력을 언급하며 “52명의 탈영병을 검거해 육, 해, 공군 통틀어 전국 검거율 1위를 기록했다”고 자랑했다.

윤형빈은 가지각색의 탈영 사유를 언급하며 “중대장이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집에 가’해서 간 친구도 있고, ‘반지의 제왕’ 개봉일에 맞춰 들어가겠다고 탈영한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런 거까지 다 합쳐서 52명이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형빈은 2013년 개그우먼 정경미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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