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2023 SBS연예대상 포토월 행사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김소영이 오상진을 칭찬했다.
3일 김소영은 개인 SNS를 통해 “어제 집에 내 친구들이 놀러와서 진탕 마시고 먹고 놀고 너무 설거지가 많아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싹 치워져있음..미쳤..(positive)”라는 글과 함께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해가 중천에 떴는데 안 치운다고 어르신이 분리수거까지 완료. 존경합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한 팬이 “우아아아 큰즈그님 진짜 최고”라고 말하자, 김소영도 “해가 중천에 떠도 안일어난다(아침 9시)이긴 했지만 너무 감사함ㅋㅋㅋㅋ”이라고 공감했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2017년 결혼해 슬하 딸 1명을 두고 있다. 최근 이들 부부는 2017년 A씨와 공동 명의로 23억 원에 매입한 서울 한남동 소재 건물을 96억 원에 매각했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김소영이 창업한 회사 비플랜트는 최근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약 7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소영은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해 "오상진은 별일 없으면 오후 8~9시쯤 자고 오전 5시에 일어난다. 육아는 100%, 정말 잘 봐준다, 완벽하다, 너무 고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