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이대선 기자] 30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문승원, 키움은 정현우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1사1,2루에서 SSG 김성욱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은 2루주자 최정이 더그아웃에서 환호하고 있다. 2025.07.30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이 KBO 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라는 대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해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3일까지 62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년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 라이온즈)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30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문승원, 키움은 정현우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에서 SSG 최정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7.30 /[email protected]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례 있었다. 특히 2017년 4월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기록한 4개의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당시 역대 3번째)하며 개인 4번째 한 경기 4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최정이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 총 334경기(4점-6경기, 3점-56경기, 2점-272경기)의 팀 승률은 무려 0.836에 달하는 반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경기에서는 승률 0.417로 현저히 낮아져, 최정의 득점 여부가 팀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다.
KBO는 최정이 1,500득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30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문승원, 키움은 정현우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에서 SSG 최정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7.30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