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모델 강리한이 티빙 숏 오리지널 콘텐츠 ‘이웃집 킬러’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이웃집 킬러’는 ‘총, 칼, 피’를 무서워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살인하는 킬러와 전 슈퍼스타 야구선수의 브로맨스를 담은 콘텐츠다. tvN ‘알쓸신잡’의 양정우 PD와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정보훈 작가가 공동으로 참여한 첫 숏드라마로 공개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게 된 강리한은 극중 슈퍼스타 야구선수인 ‘진혁’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와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윤제’ 역을 맡은 배우 차학연과의 비주얼 케미스트리는 예비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예 강리한이 펼칠 진혁 역에 기대가 모아지며, 데뷔작에서 BL(Boys Love)을 선보이게 될 파격적인 그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는 중이다.
강리한은 “배우로서 데뷔작인 ‘이웃집 킬러’의 공개 전 설레는 마음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많은 스태프분들과 고된 시간을 함께하며 촬영했고, 다 같이 고생한 만큼 결과물 또한 무사히 나온 것 같아 기쁘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숏폼 콘텐츠, 그리고 브로맨스 장르이기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던 ‘이웃집 킬러’는 신인 배우로서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작품이다. 특히 차학연 선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더없이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오늘 공개될 콘텐츠 다들 재미있게 봐주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리한은 2017년 보이그룹 세븐어클락으로 데뷔, 같은 해 JTBC 컴피티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도 참가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후 모델 데뷔를 통해 매거진부터 광고, 뮤직비디오 등에서 활약하며 패션계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혜성으로 떠올랐다. 강리한은 가수, 그리고 모델 활동에 이어 배우까지 새로운 도전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며 그만의 팔색조 매력을 발산,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강리한의 주연작 티빙 숏 오리지널 ‘이웃집 킬러’는 오늘(4일) 오후 2시 첫 공개되며, 티빙 앱 내 전용 브랜드관을 통해 모바일과 태블릿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