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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X강하늘X박해준, 못다한 이야기 담았다...'야당:익스텐디드 컷' 스틸 공개

OSEN

2025.08.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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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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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야당'에서 약 15분 추가된 확장판 '야당: 익스텐디드 컷'이 스틸 컷으로 베일을 벗었다. 

4일 영화 '야당: 익스텐디드 컷'(감독 황병국,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추가된 장면을 예고하는 익스텐디드 스틸을 공개했다.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수사를 뒤흔드는 브로커 ‘야당’,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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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익스텐디드 스틸에는 과업으로 지친 검사 구관희(유해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좁고 혼란스러운 검사실과 너저분한 서류뭉치는 지방대 출신이라는 한계로 더 높은 곳을 욕망하게 된 그의 현실을 드러낸다. 구치소 안에서 마약 밀매 조직 우두머리 고흥식의 대화를 엿들으며 야당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강수(강하늘)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강수 옆에는 창락(임성균)까지 있어 두 사람 간의 숨겨진 서사를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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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에게 실적을 안겨주는 이강수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경계를 허무는 구관희를 통해 구관희 검사의 시점으로 권력의 욕망과 몰락을 조명하는 '야당: 익스텐디드 컷'의 색다른 이야기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강수의 야당질로 인해 수사에 번번이 어려움을 겪는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는 자신을 겁박하는 구관희 앞에서도 굽히지 않는 집념을 드러내 세 사람의 얽힌 관계 속에서 펼쳐질 사건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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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를 앞두고도 반성 대신 상황에 대한 분노로 가득찬 조훈(류경수)은 악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서늘함을 더한다. 이어 복수라는 하나의 목표로 모인 이강수, 오상재, 엄수진(채원빈), 그리고 그들의 조력자 창락은 응징의 시작을 알리며 다시금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창락에게 마음을 연 듯한 엄수진의 모습은 복수의 여정에 희망을 더한다. 하지만, 의문의 사고를 목격한 후 충격에 빠진 오상재의 모습이 그들 앞에 닥칠 또 다른 사건의 서막을 암시한다.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올여름 다시 한번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6일 개봉 예정.

/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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