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는 8인의 스타가 자신의 절친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사람은 이미주 친구 이다혜였다. 이미주는 “너무 예쁘지 않냐”라며 “얼굴이 다 자기 얼굴이다. 자기 건데 예쁘기 흔치 않다. 근데 긴 머리가 훨씬 예쁘다”라고 자랑했다. 같은 학원에서 만났다는 두 사람. 이미주는 누가 더 인기 많았냐는 질문에 “다혜와 저와 투톱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은 김남희 친구 오현진이 등장했다. 20년 지기 친구라며 김남희는 “자가가 있다. 서울에 하나만 있느 ㄴ게 아니다. 모든 게 다 갖춰져 있다”라고 어필했다.
[사진]OSEN DB.
세 번째는 “저처럼 몸도 좋고, 김우빈 씨를 좀 닮았다”라며 기대를 모았던 이관희의 친구가 등장했다. 하정근에 대해 이관희는 “제가 보증하는 진짜 괜찮은 사람이다. 이미 후광부터 남다르지 않냐. 피지컬은 농구 선수만큼 좋을 정도로 탄탄하게 좋다”라며 “바르게 자란 완전 FM이다. 피지컬도 다 갖췄다. 확실하게 다 보증한다”라고 소개했다.
네 번째는 지예은 친구 김신영이 등장했고 “중고등학교 동창이자 동네 친구다. 피지컬ㄹ이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광의 친구 강수진이 러벗하우스를 찾았다. 이를 본 허영지는 “설현 님 닮았다”라고 했고, 강소라도 “아이돌 상이시다. 예쁘다”라고 감탄할 정도.
김영광은 “정말 매력있는 친구다. (매력이) 무궁무진하다”라며 친구에 대해 “못하는 게 없다. 수지는 노래도 잘하고 예의도 바르고 키도 크지 빼놓을 게 없다. 예쁘다”라며 “많은 분들이 설렐 거다”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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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세호는 “공유 닮은꼴”이라고 했던 바. 다음으로 조세호 친구 김건우가 등장했다. 조세호는 친구에 대해 “유쾌하고 친절하고 누구보다 패션에 감각이 있다”라고 했고, 패널들은 “초식 공룡상이다”라고 반응했다.
먼저 모인 6명이 공용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이, 허영지 친구 신동하도 공개됐다. 허영지는 “제 주변에서 완벽한데 혼자인 게 이 사람이다. 너무 듬직하지 않냐. 비주얼이 완벽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소라 친구 최지은이 등장했다. 강소라는 “예숨너. 예쁨을 숨긴 너드녀”라며 “도화살이 5개가 있다. 가만히 있어도 남자들이 미친다더라”라고 외모를 자랑했다.
[사진]OSEN DB.
한편, 하정근과 이다혜는 마트에서 장을 보며 급격히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때 하정근은 자연스럽게 옷에 묻은 설탕을 털어주는 가 하면, 스킨십을 보였다. 특히 이다혜 등 뒤로 자연스레 손을 올린 하정근에 놀란 이미주는 “처음 봤잖아요”라고 소리쳤다.
김남희 역시 “차가 지나다녀 사람이 지나다녀 갑자기 왜 하냐. 뭐가 위험한데 저기서. 어깨 정도는 이해는 하는데”라고 흥분했다. 이에 이관희는 “위치를 보니까 제가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8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오늘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사람’을 뽑는 시간이 주어졌고, 가장 먼저 이미주 친구 이다혜가 고민 끝에 하정근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하정근은 강소라 친구인 최지은을 선택했다. 이를 본 강소라는 “아주 요물이시네”라고 했고, 이미주는 “할 거 다 해놓고 갑자기 뒤에 가서”라고 분노했다. 결국 이관희는 또 사과했고, 이미주는 “받아주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