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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손민수, 임신 중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태아보험 모두 거절 당해” [순간포착]

OSEN

2025.08.04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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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임신 중 태아보험이 모두 거절 당했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정밀초음파 후 쌍둥이 태아보험 모두 거절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정밀 초음파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선둥이가 아들이고 후둥이가 딸이다. 괜찮아 보이는데 아기들이 아직 작아서 좀 더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부부는 정밀초음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가운데, 손민수는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를 하고 있어 걱정을 안겼다.

카메라 앞으로 온 손민수는 “큰일 났다. 작은 이슈가 있다. 결국 보험 다 거절 당했다”며 쌍둥이 아이의 태아보험이 모두 거절 당했다고 밝혔고, 임라라는 “작은 이슈가 아니다. 자기한테 다 맡겼는데 제일 중요한 게 안 되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손민수는 “괜찮다. 우리 아기들 건강할 거다”라고 임라라를 다독인 뒤 태아보험이 거절당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결국 보험을 다 거절 당했다. 결정적으로 아스피린 투약 내역이 있어서 보험사가 다 거절했다”고 말했고, 임라라는 “그게 발목을 잡을 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임라라는 “아스피린 처방 받으면 태아 보험 보장이 불리하다는 건 알았는데 의사가 임신중독증 예방 차원에서 꼭 아스피린을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면서도 “갑자기 우울하다. 나중에 그럴 일이 없어야 하지만 혹시 모르는 상황 때문에 보험을 드는 건데, 그런 일이 생기면 하나도 적용 못받는 거 아니냐”고 울적해 했다.

그러면서 “쌍둥이는 애초에 정밀 초음파 사진이 없으면 받아주지 않는 보험사가 너무 많다”며 “이제부터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 아기들 무사히 니큐도 안 가고, 인큐도 안 가고 큰 병 없이 잘 태어나길 바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조이커플은 지난 2023년 5월 열애 9년 만에 결혼했다. 2년여 간의 난임 끝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한 이들은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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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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