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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1기 강린, 호텔서 숨진 채 발견...향년 58세

OSEN

2025.08.0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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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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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그룹 E.O.S(이오에스) 출신의 강린(본명 강인구)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린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8세.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타살 의혹은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강린은 지난 1993년 데뷔한 그룹 이오에스 멤버다. 정규 1집에서 키보드를 맡았고 2집과 3집에선 프로듀싱으로 활약했다. 

이오에스는 데뷔 당시 국내에서 생소하던 유로 테크노 음악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꿈, 환상, 그리고 착각', '각자의 길', '넌 남이 아냐'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팀에서 나온 강린은 1995년 리녹스(Lynn O&X)라는 그룹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록밴드 마리 제인(Marie Jane), 제트(Zett)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2002년에는 유희열의 그룹 토이에서 객원 가수로도 활약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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