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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 황보에게 또 차였다? “여러 번 거절당해 착잡” ('오만추2')

OSEN

2025.08.0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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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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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켠이 오랜 친구 황보에게 또다시 ‘거절’을 당해 착잡한 마음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오래된 만남추구’에서는 20대 시절 인연을 맺은 이켠과 황보가 20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켠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잘 됐으면 좋겠다”며 황보에 대한 호감을 고백했다. 과거 황보를 꽤 좋아했었다는 이켠은 “어릴 때 많이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황보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민망해했다.

하지만 황보의 마음은 병철 쪽으로 기운 듯 보였다. 그는 “켠이 아니면 병철”이라며, “첫사랑이 안경 쓴 사람이었다. 병철에게 호의적”이라고 말해 이켠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황보는 “병철은 뉴페이스라 호기심이 간다”며 은근히 촛불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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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황보가 병철에게 촛불을 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황보는 내심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켠은 “황보 누나에게 여러 번 거절당해 착잡하다”고 씁쓸한 소회를 전했다. 반면 병철은 “통했다는 느낌이 들어 심장이 빨리 뛰었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래된 만남추구’는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인연들이 다시 만나 서로의 진심을 확인해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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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래된 만남추구' 방송 캡처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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