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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송영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2025.08.04 08:25 2025.08.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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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2019) 등에 출연했던 배우 송영규(55·사진)씨가 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의 차 안에서 송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타살 혐의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씨는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했다. 20여편이 넘는 영화와 ‘수리남’(2022) ‘카지노’(2022) 등 수십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고,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연 중인 작품에서 하차하는 등 논란을 빚었다.

빈소는 용인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고, 발인 6일 오전이다.





최모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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