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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은 손흥민과 함께 끝났다' 토트넘, 역사상 첫 번호 결번 추진... …전설의 번호 잠근다

OSEN

2025.08.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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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가 막을 내렸다. 선발로 출전해 약 65분을 소화한 그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토트넘 홋스퍼는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2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토트넘 손흥민이 양민혁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03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가 막을 내렸다. 선발로 출전해 약 65분을 소화한 그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토트넘 홋스퍼는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2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토트넘 손흥민이 양민혁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03 / [email protected]


[OSEN=지형준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가 막을 내렸다. 선발로 출전해 약 65분을 소화한 그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토트넘 홋스퍼는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2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토트넘 손흥민이 양민혁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03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가 막을 내렸다. 선발로 출전해 약 65분을 소화한 그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토트넘 홋스퍼는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2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토트넘 손흥민이 양민혁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03 / [email protected]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이 북런던을 떠난다. 10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수많은 역사를 써 내려갔던 그가 마침내 작별을 고했다. 그리고 그가 남긴 등번호는 당분간 비워질 가능성이 크다.

기브미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이적 이후 토트넘이 등번호 7번을 공석으로 둘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클럽이 손흥민에게 헌정하는 존경의 방식이며 상징적인 전통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검토되는 조치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주장 완장을 착용했다. 경기 중 그는 변함없는 활동량과 리더십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고 후반 20분 교체 아웃되는 순간 경기장을 가득 채운 6만 관중은 일제히 기립하며 작별 인사를 보냈다.

경기장 한복판에는 양 팀 선수들이 가드 오브 아너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고개를 숙이며 벤치로 향했고 동료들과 포옹을 나눈 뒤 천천히 필드를 돌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경기 종료 후 토트넘 선수단은 손흥민을 헹가래로 들어 올리며 오랜 시간 함께한 주장에게 진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그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직접 이적을 발표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보낸 시간을 자랑스럽게 회상하면서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하나의 목표를 이뤘고, 이제는 새로운 무대에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5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을 떠나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10시즌을 소화했다. 통산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101도움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상 가장 성공한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20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넣으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득점왕 타이틀을 공유했고 2020년 번리전에서 기록한 70미터 단독 드리블 골은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2024-2025시즌에는 토트넘 주장으로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는 토트넘이 17년 만에 유럽 무대에서 차지한 트로피였으며, 손흥민 개인에게도 프로 데뷔 이후 처음 손에 넣은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

이러한 상징성과 업적을 고려해 토트넘 구단은 당분간 등번호 7번을 배정하지 않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기여도를 단순한 숫자로 환산하지 않고, 정신적인 유산으로 존중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소속의 LA FC와 계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국에 체류 중인 그는 행정 절차를 조율하며 이적을 정리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LA FC는 손흥민을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 전력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영입은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상업적인 측면에서도 막대한 파급력을 기대하고 있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2경기, 토트넘 홋스퍼 FC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열렸다.토트넘 손흥민의 고별전이자 양민혁과 뉴캐슬 박승수의 맞대결로 주목받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아닌, 전설의 마지막, 신예의 등장 교차점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진다.후반 교체된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8.03 /sunday@osen.co.kr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2경기, 토트넘 홋스퍼 FC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열렸다.토트넘 손흥민의 고별전이자 양민혁과 뉴캐슬 박승수의 맞대결로 주목받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아닌, 전설의 마지막, 신예의 등장 교차점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진다.후반 교체된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8.03 /[email protected]


[OSEN=지형준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가 막을 내렸다. 선발로 출전해 약 65분을 소화한 그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토트넘 홋스퍼는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2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후반 토트넘 손흥민이 교체되며 이브 비수마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03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가 막을 내렸다. 선발로 출전해 약 65분을 소화한 그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토트넘 홋스퍼는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2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후반 토트넘 손흥민이 교체되며 이브 비수마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03 / [email protected]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후계자 확보에 나섰다. 현지 언론은 토트넘이 다양한 포지션을 점검하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남긴 상징성과 존재감은 단기간에 대체하기 어려운 무게감을 지닌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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