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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황보♥46세 송병철, 핑크빛 만남 “시간이 멈춘 느낌”(‘오만추2’)

OSEN

2025.08.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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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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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오래된 만남추구2’에서 황보와 송병철 사이에 오가는 미묘한 감정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거 인연으로 얽힌 황보와 이켠의 재회에 송병철이라는 새로운 변수까지 더해지며, 삼각 구도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추구’에서는 20대 시절 인연이 있었던 황보와 이켠이 약 20년 만에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켠은 첫 호감 선택에서 황보를 지목하며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엔 잘 되길 바란다”고 고백, 진심 어린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황보의 앞에 또 다른 선택지가 등장했다. 뉴페이스로 합류한 개그맨 송병철이 황보에게 촛불을 건넨 것. 황보는 “새로운 사람이라 호기심이 생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송병철 역시 “통하는 게 있나 싶어 심장이 빨리 뛰었다”며 첫눈에 설레는 감정을 내비쳤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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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행된 ‘3분간 손잡기’ 미션에서 두 사람은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 손을 맞잡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웃음이 터지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았다. 송병철은 “시간이 멈춘 느낌이었다”고 전했고, 황보 역시 “쑥스럽지만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후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스튜디오 MC들의 눈길도 끌었다. MC들은 “이 정도면 통하는 게 있는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의 분위기를 주목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곧 복잡해졌다. 황보는 이켠과도 데이트를 이어가며, 송병철과 이켠 사이에서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송병철은 황보를 향한 호감을 유지하면서도, 자신을 연이어 선택한 소연에 대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며 또 다른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예측할 수 없는 감정선과 다층적인 관계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설렘과 궁금증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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