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9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두프레임)는 소통 불능의 시대, 협상의 ‘신’이 치킨의 ‘신’이 되어 돌아왔다?! 위기에 처한 시민을 구하는 분쟁 해결 사이다 협상극.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한석규(신사장 역)와 tvN의 첫 만남이 성사된 가운데 청춘 배우 배현성(조필립 역)과 이레(이시온 역)가 합류, 세대 초월 조합을 완성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킨집 사장과 알바생으로 호흡을 맞출 세 사람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반기리 작가와 신경수 감독을 비롯해 한석규, 배현성, 이레 등 작품을 함께 만들어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눴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훈훈한 분위기는 리딩이 시작되자 곧장 치킨집을 배경으로 한 협상의 장으로 바뀌었고 배우들은 저마다 맡은 배역에 깊이 몰입해 현장을 집중시켰다.
먼저 한석규는 분쟁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치킨집 사장 신사장으로 분해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버리는 동네 히어로의 면모를 안정감 있게 그려냈다. 명쾌한 말투와 특유의 입담으로는 평범한 동네 치킨집 사장의 모습을 살리는 한편, 협상 중에는 미스터리한 비밀과 능력을 지닌 협상가로 돌변해 반전 매력을 드러낸 것.
그런가 하면 신입 판사에서 하루아침에 치킨집 낙하산 직원이 된 조필립 역을 맡은 배현성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인 인물의 혼란과 당혹감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판사복 대신 앞치마를 두른 조필립을 맞춤옷처럼 소화할 배현성의 연기 변신에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아울러 양념치킨처럼 톡 쏘는 매력을 지닌 MZ 배달요원 이시온 역의 이레는 현실감 넘치는 쫀쫀한 리액션으로 현장의 활기를 책임졌다.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만점 알바생의 패기와 에너지를 힘 있게 표현한 이레는 이시온으로 또 한 번 만개할 사랑스러운 매력을 궁금케 했다.
무엇보다 치킨집에서 함께할 세 배우의 호흡이 리딩 내내 빛을 발했다. 사장과 알바생으로 얽힌 이들은 각자 캐릭터의 결을 살리면서도 찰떡같은 합을 보였고 대사를 주고받을 때마다 맛있는 티키타카로 ‘신사장 프로젝트’의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신사장 프로젝트’ 제작진은 “사람 사이의 갈등을 말로 푸는 과정이 이렇게까지 통쾌하고 웃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시청자분들이 '신사장 단골'이 되도록 한석규, 배현성, 이레를 비롯한 배우 분들과 함께 노력하며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올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본리딩을 통해 한석규, 배현성, 이레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