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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 혼외자父' 정우성, 연인과 혼인신고설..소속사 침묵 "개인 사생활"[공식]

OSEN

2025.08.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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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과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배우 정우성이 미소 짓고 있다.  2023.11.21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과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배우 정우성이 미소 짓고 있다. 2023.11.21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정우성이 연인과 혼인신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개인사"라며 답변을 피했다.

5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정우성의 혼인신고 보도와 관련해 OSEN에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정우성이 최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과 아내는 오랜시간 좋은 일과 힘든 일을 함께 보냈으며, 아내는 정우성이 일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힘들때마다 든든한 조언자의 역할을 했다고.

앞서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문가비와의 혼외자 논란으로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문가비는 활동 중단 4년만에 비밀리에 출산했던 사실을 뒤늦게 알렸고, 이후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보도가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정우성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고 인정하며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 역시 논란 직후 참석한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제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고개 숙였다.

이런 가운데 정우성이 오래 전부터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는 보도가 등장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정우성은 세간의 곱지 않은 시선이 아내에게 상처가 될까봐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후문.

다만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은 현재 디즈니+ 드라마 '메이드인 코리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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