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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미친 거 같아"..연예인들의 연예인, 이젠 DOME도 좁다 [핫피플]

OSEN

2025.08.04 18:09 2025.08.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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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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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가운데 연예인 팬들이 더 감격했다. 

잔나비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125’를 개최했다. 이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잔나비의 전국투어 ‘모든 소년소녀들 2025’의 대박에 힘입어 개최된 피날레 격 공연이다. 표는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이틀간 16035명의 관객들이 잔나비의 음악에 취했다. 

이날 공연에서 보컬 최정훈과 기타 김도형은 3시간 넘게 무대 위를 장악하며 돔 입성을 자축했다. 버스킹으로 시작한 음악에 대한 진심을 대규모 공연장에서 뜨겁게 분출하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잔나비의 11년 서사를 함께 한 모두가 행운아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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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에 데뷔한 잔나비는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없지만',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쉬’ 등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감성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스타 팬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이에 잔나비의 첫 돔 공연 현장에 스타 팬들도 가득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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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은 3일 자신의 SNS에 “어제 잔나비 첫 체조경기장 무대서 ‘모든 소년소녀들’ 앵콜 콘.세시간 반을 멘트 거의 없이 날라다님 미쳤음(positive) 아니 잔나비도 잔나비고 JF들도 다같이 미쳤음 최고!! (positive) 잔나비 음악으로 또 한번 큰 위로와 용기를 얻은 황홀했던 밤 고마워! 너넨 진짜 미친 거 같아!!!!!”라는 격한 소감을 남겼다. 

밴드 선배인 노브레인 이성우도 “대단하다! 잔나비! 체조경기장 꽉꽉 채워서 넓은 연령대의 사람들과 미친듯이 노는 모습에 더욱 더 멋져진 그대들의 모습에 감동에 감동! 언제나 챙겨주시는 정준형 감사합니다!! 잔나비 포에버! 락큰롤 포에버!!”라는 메시지로 응원을 보냈다.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역시 “잔나비의 지난 여정들의 완결판을 본 느낌! 음악도, 연출도, 퍼포먼스도 모두 너무나도 훌륭했다!!! 몇 번을 울컥했는지...대단하다 잔나비!! 최고야!!”라는 말로 후배 잔나비의 성장을 치켜세웠다. 

잔나비의 열혈 팬으로 유명한 이동휘는 콘서트 직관 사진을 공개하며 “포에버”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잔나비의 데뷔 이래 첫 돔 입성을 같이 기뻐하며 “뿌듯”이라는 마음을 표현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옵뮤 외전: 여름방학 에디션!'을 발매했다. 오는 가을에는 정규 4집 ‘사운드 오브 뮤직’의 파트2가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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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포니뮤직, SNS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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