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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3천만원짜리' 캠핑카 플렉스..차 안에 냉장고+TV까지 "너무 좋아"(김숙티비)

OSEN

2025.08.0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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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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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새로 산 캠핑카를 자랑했다.

4일 '김숙티비' 채널에는 "자칭 '캠핑 중수' 캠핑카엔 하수!? 뒤죽박죽 좌충우돌 엉망진창 캠핑카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숙은 "드디어 새 차를 구입했다. 정확하게 새차는 아닌데 새로운 차가 제게 왔다. 사람들 왜 이렇게 캠핑카를 사는거야? 라고 했던 제가 캠핑카를. 너무 좋은 기회에 새차 같은 중고차를 구입하게 됐다. 차 이름은 토레스다. 토레스에 팝업텐트가 올라가 있는거고 3천만원대에 구입했다. 냉장고랑 전자레인지도 다 있고 온장고라고 하는데 너무 귀여운애가 있다. 걔보고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번도 안 써봤다. 도로주행만 한번 해봤고. 차가 내 손에 익숙해져야하니까. 10년동안 같은 차만 탔기때문에 익숙하지 않다. 다른 차들에 대해. 세부사항은 제가 오늘 이런게 있구나 저런게 있구나 하면서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김숙은 차 외형을 공개했다. 올블랙 감성의 캠핑카는 쏟아지는 비를 막아줄 정도로 넓은 이닝이 설치돼 있었고, 샤워기를 연결해서 수도를 사용할 수도 있었다.

김숙은 "뒤에 한번 봐라. 이거 말한거야 내가. 얘 봐라. 어떡할거냐. 온장고라고 들었다. 냉장도 온장도 되는거다. 따뜻한거 먹을때 여기 넣으면 된다. 얘가 냉장고다"라고 내부를 소개하던 중 "분명 리뷰 봤을때 전자레인지 있었는데 전자레인지가 없네? 이상하다. 내가 분명히 인터넷에서 봤다. 여기 전자레인지가 있었다. 그냥 냉장고다"라고 당황했다. 알고보니 전자레인지는 별도 옵션이었던 것.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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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기를 충전해 컨버터블을 작동한 김숙은 무시동 히터까지 틀더니 "너무 좋다. 완전 따뜻하다. 천장을 높여놓은게 잘해놨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차 내부에 넓게 자리를 편 김숙은 "넓다. 좋네. 조명 여기서 껐다켰다 할수있고 일산화탄소 측정기도 있다"며 막간을 이용해 TV까지 틀었다. 그는 "화질이 특별히 좋진 않지만 볼만하다"고 흡족해 했다.

특히 김숙은 "하이라이트는 이거다. 이걸 제가 유튜브로 봤다. 근데 할수 있을까요?"라며 우여곡절 끝에 팝업텐트를 오픈하는 데 성공했다. 김숙은 "좋다. 2명 자겠다. 밑에서 2명이 자고 위에서 2명 잘수있으니 4인용이 된다. 창이 10cm 정도 밖에 나가있다. 약간 가드처럼. 그래서 물이 안 들어온다. 강 보기도 너무 좋고 뷰 맛집이네. 이만큼 올라갔다고 다르다. 여기 콘센트 두개 있다. 여기서 바로 히터 된다. 튼튼하다. 불안할줄 알았는데 튼튼하다"라고 감탄했다.

그는 "지난번에 캠핑카를 끌고 트레일러 끌고 요세미티 갔다왔다. 너무 재밌더라. 그래서 제가 이 차를 사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우리나라는 트레일러를 갖다놓을데도 없고 주차하기도 힘든데 트레일러를 세우라고 있는 캠핑장이 너무 많더라. 미국은 땅덩이가 넓으니가 너무 잘돼있다. 시설도. 캠핑 콘텐츠 해야하니까 이런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 잠깐 쉬어갈수 있게끔. 저는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한다. 이제 요령을 알았으니까 자주 나갈 것 같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숙티비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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