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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윤이나가 출전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박성현도

OSEN

2025.08.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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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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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윤이나가 LPG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다. 반가운 얼굴은 하나 더 있다. 거대 팬덤을 이끌고 있는 박성현도 추천선수로 출전한다.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주최하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표선면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하반기의 문을 여는 첫 정규 대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024 시즌 첫 승을 거둔 윤이나 프로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한다.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박성현 프로도 추천선수로 참가한다.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온 박성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 선수들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국내 팬들과의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올해 슬로건은 ‘Nice on, Night on’으로 잡았다.

골프의 즐거움에 더해, 여름 제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라운드 종료 후에는 야외 영화 상영이 펼쳐지고 수국이 만개한 골프장을 달리는 러닝 이벤트도 열린다. 시상식 직후에는 어쿠스틱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제주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제주삼다수 대학생 서포터즈 2기’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총 6명의 서포터즈는 대회 기간 동안 두 개의 테마 부스를 운영하며 갤러리와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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